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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농촌여성 몸펴기 생활운동으로 건강관리.행복추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5월 26일
↑↑ 몸펴기생활운동
ⓒ CBN뉴스 - 성주
[이재영 기자]=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농촌여성이 참외하우스 관리 농작업 피로의 조기회복과 활기찬 건강한 삶으로 행복을 추구할 수 있도록 몸펴기생활운동 과정을 지난 25일부터 2개월간 8회에 걸쳐 추진키로 했다.

 2026년 우리나라는 UN기준 65세 인구가 20%이상이 되는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보이며, 인구 5명 중 1명이 고령자인 시대로 평균수명 연장, 건강관리에 주목하고 있다.

 현재 농촌사회 실질적 주역인 농업종사 여성인구는 52%를 넘어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삶의 질 향상을 통한 행복추구가 중요해 졌으며, 전국 제일의 참외산지인 성주는 참외하우스 농작업이 주로 여성이 하는 작업으로 근골격계 질환과 하우스 관련 질환이 많아 피로회복과 건강관리가 절실히 요구되는 지역이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심나눔쉼터 조성,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 농촌 건강 생활촌육성을 통하여 지속적 건강 프로그램 운영과 체력단련을 지원하고 있으며, 몸펴기생활운동 과정을 신설하여 온몸운동, 척추 세우기, 고관절 자가교정 등 이론과 실습교육을 실시할 계획에 있으며, 교육 후에는 만성적 퇴행성 질환치료 및 신체의 자연적 치유력을 향상 시키게 된다.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강한 이번 교육은 30명 내외의 교육생을 대상 으로 총8회에 걸쳐 이루어지며, 첫날 몸살림운동본부 대구 수련원 김용범 원장의 몸살림운동 원리 및 온몸운동 강의가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태운)은 “여성농업인의 누적된 농작업 피로의 조기 회복과 농업관련 질환 예방, 건강증진을 위하여 농촌여성 건강 체조로 생활습관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도 유지하면서 농촌생활의 활력도 높여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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