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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세유림의 대표이자 항일민족운동가 `심산 김창숙 선생` 추모식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5월 13일
↑↑ 심산김창숙선생 추모식
ⓒ CBN뉴스 - 성주
[이재영 기자]= 성균관유도회 성주군지부(대표 이갑도)는 지난 10일(화) 오전 9시부터 심산기념관에서 근세유림의 대표자이자, 항일민족운동가이신 심산 김창숙 선생 서거 54주기를 맞아 고인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명복을 비는 참배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항곤 성주군수, 곽길영 성주군의회 의장 및 여러 기관단체장, 사회단체장, 유림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적으로 헌화 및 분향을 하고 이어서 추모행사로 심산선생 약력보고, 어록낭독, 추모사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성균관유도회 여성중앙회성주군지부(대표 김경란)에서는 선생을 기리는 행사로 차 나눔행사를 마련하고, 고인의 넋을 위로 했다.

 이날 추모사에서 성주군수(김항곤)는 “구국운동의 길이 험난한 수난의 길임을 아시면서도 의연히 민족의 재난 앞에 자신을 버리시고 투쟁하신 그 고귀한 정신은 오늘날 우리 후손들에게 계승되어야 할 소중한 유산이다”며 “오늘 추모 참배 및 헌다 행사가 심산 선생님의 유업을 기리고 그 사상을 계승·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심산 김창숙 선생을 기리는 이번 참배행사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기념관을 개방하여 지역주민은 물론 성주군을 방문하는 모든 방문객들이 누구나 참석하여 자율적 참배를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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