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해맞이행사(2015사진)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병신년 새해 첫날 한해의 소망과 행복을 기원하는 '성주 가야산 해맞이' 행사가 1월 1일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수륜면 백운리 가야산국립공원 내 군민화합공원에서 성주문화원 주관으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가야산을 찾는 해맞이 관람객들을 위해 성주국악협회의 새해 아침을 여는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퓨전밴드의 축하공연, 장엄한 일출을 알리는 대북타고, 희망의 메시지 및 축시 낭독, 해맞이떡(시루떡) 자르기 그리고 화합의 대동놀이로 군민의 안녕과 군의 발전을 기원한다.
해맞이 본 행사에 앞서 성주관내 봉사단체에서 2016인분의 福떡국(성주군새마을부녀회), 갱시기(성주군의용소방대연합회), 어묵(성주문화사랑봉사회), 떡(성주참외로타리·성주로타리클럽), 차(성주산악회), 약차(개나리회), 해맞이떡(생활개선회)을 준비해 해맞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소원을 기원하는 소원지쓰기·달기(청우회) 체험과 추운날씨에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제공할 넥워머(걸스카우트) 나눔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번 해맞이 행사는 관람객들의 안전관리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12월 초 성주관내 유관기관(경찰서, 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과의 안전관리회의를 거쳐 상호간의 안전관리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이후 성주군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안전관리심의위원회에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심의를 거쳤다.
또한 해맞이 당일에는 성주경찰서와 자원봉사단체(해방전우회, 자율방범대, 모범운전자회)를 중심으로 행사장주변의 원활한 교통 소통과 및 행사장 안전관리를 함께 맡을 예정이며,
성주소방서는 응급환자에 대비하여 구급차 및 화재대응에 필요한 화재진압차량, 성주군보건소에서는 골든타임 내 응급조치를 위해 공중보건의, 구급차량을 배치할 예정이다.
성주문화원(원장 도일회)에서는 “2016 성주 가야산 해맞이 행사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히 준비하였으며, 많은 분들이 가야산 일출을 보며 새해 희망과 소망을 가슴 가득히 담아가시고 새로운 한해를 힘차게 출발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입력 : 2015년 12월 18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