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청년유도회 제6회 심산 김창숙 선생 숭모제 봉행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5년 09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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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숭모작헌례

[안영준 기자]= 성주청년유도회(회장 류지원)는 지난 12일 성주군청 대강당에서 제6회 심산 김창숙 선생 숭모제를 개최하였다.

이번 숭모제 오전에는 심산 김창숙 선생 숭모학술대회가 정욱재 한국학중앙연구원과 김시업 실학박물관장의 강의로 개최되었으며 이어 오후 1시 30분부터 숭모작헌례가 시연되었다.

올해 6회째 시연되는 심산 김창숙 선생 숭모작헌례는 조선의 마지막 선비로서 백범 김구 선생, 단재 신채호 선생과 함께 대한민국 독립운동가로 추앙받고 있지만 심산 선생에 대한 인지도가 부족하여 추앙의 길을 모색하고자 시연행사를 계속 개최하게 되었다.

이 날 행사에는 김항곤 성주군수와 백철현 성주군부의장을 비롯하여 심산 선생의 주손 김 위 선생님과 후손 김 창 선생님이 특별히 참석하였으며, 이완영 국회의원, 전화식 도 문화관광체육국장, 이윤기 전 국회의원, 이헌희 성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도일회 성주문화원장, 이재홍 농협성주군지부장, 이건상 산림조합장, 도원회 재경 문화사업후원회장 등 많은 내외빈과 유림단체장께서 참석하였다.

올해 숭모작헌례는 초헌관 박석무 전 국회의원, 아헌관 김진기 서울통합방위협의회장, 종헌관 최기욱 왕안학당학장이 참여하고 이광환 성주청년유도회 회원의 집례로 시연되었다.

성주군수(김항곤)는 “심산 김창숙 선생 숭모사업이 유림의 고장 성주의 정신문화를 계승 및 발전하여 도덕사회를 구현하고 애국애족 정신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주군부의장(백철현)은 “유림의 중심지, 클린성주, 생명문화의 성지 성주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리며 오늘 행사가 삶의 가치관을 정비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5년 09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