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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6.25 참전유공자 『호국영웅기장 전수식』가져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1월 27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6.25전쟁 정전 60주년을 맞아 27일 오전 11시 성주웨딩 2층에서 6.25 참전유공자 『호국영웅기장 전수식』을 가졌다.

이번 호국영웅기장은 전쟁후 63년만에 수여하는 것으로 6.25 전쟁에 참전한지 60년이 지나 이제는 80대의 고령인 유공자들에게 생전에 기장을 수여함으로써 희생과 공헌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깊이 새기기 위한 것이다.

이날 수여식에는 보훈청 등록 6.25참전 생존 유공자 411명중에서 보훈단체의 추천을 받아 총92명에게 김항곤 군수가 기장을 전수하였으며, 참석하지 못한 참전유공자는 국가보훈처에서 우편으로 개별 전달할 계획이다.

ⓒ CBN 뉴스
호국영웅기장은 메달 형태로써 한반도 지도 위에 ‘정전60주년 기념’ 이라는 글귀와 함께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가 새겨져 있으며, 이를 둘러싼 원형 테두리에는 ‘호국’ ‘자유’ ‘평화’ ‘영웅’이라는 단어와 함께 태극 문양이 자리하고 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온몸을 바쳐 헌신한 6.25참전 유공자들이 있었기에 오늘 우리가 자유와 평화, 번영을 누리고 있다”며 “국가유공자의 영예를 드높이고 안정된 생활을 지켜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인만 6.25참전유공자회 성주군지회장은 “우리 유공자들을 잊지 않고 예우해 주어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 나라발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일이 있다면 우리 노병들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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