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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할배.할매 국시 한 그릇! 행복 밥상 운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6월 01일
↑↑ 할매.할배 청춘스캔들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지난 5월 30일(토) 오전 11시부터 대가면 도남2리, 용흥3리 마을회관에서 70여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할배할매 국시 한 그릇! 행복밥상』을 운영하였다.

이 사업은 대가면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건강현황 분석결과 우울 경험이 높은 마을을 선정하여 정신건강취약성을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마을주민의 건강증진 및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 시키고자 연중 실시하고 있는 『할배할매 청춘 스캔들』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이날 운영된『할배할매 국시 한 그릇! 행복밥상』은 70년대 국가적으로 선풍적 바람을 일으켜 성공한 새마을 사업과 경제성장의 주역인 어르신들의 노고를 기억하며 어르신들이 현재의 삶에서 소소한 행복감을 느끼게 하고 세대 간의 상반된 문화의식공유 및 경로효친사상을 고취하고자 보건소직원으로 이루어진 자원봉사단인 “니캉 내캉 봉사단”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진행되었다.
 
‘니캉 내캉 봉사단’은 70여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시원한 국수와 수박, 구수한 부침개를 대접하며 젊은 시절 이야기도 맘껏 하실 수 있도록 말벗봉사까지 곁들여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도남2리 고분이(92세)어르신은 “보건소에서 우리 늙은이를 위해 쉬는 날에 이렇게 음식을 만들어 맛나게 먹게 하니 눈물 나게 고맙다”며 잡은 손을 쉬이 놓지 않으셨다. 보건소 “니캉 내캉 봉사단”은 7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할배할매 국시 한 그릇! 행복밥상』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6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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