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선무원종 1등공신 가악재 이축장군 춘향제 봉행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4월 17일

[안영준 기자]= 상주시 이안면 흑암리에서 집성촌을 형성하고 있는 성주이씨 후손들과 지역 주민들은 4월 16일 경충사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우국충정으로 멸사봉공하신 가악재 이축장군의 공을 기리는 선무원종 1등공신 가악재 이축장군 춘향제를 봉행했다.

이축 장군(李軸, 1566 ~ 1647)은 본관은 성주(星州), 자는 덕재(德載), 호는 가악재(佳岳齋)이며 창의군(昌義軍)의 선봉장으로 상주, 함창 등지에서 여러 차례 전공을 세워 좌승지 겸 경연 참찬관에 증직되고, 선무원종 1등공신에 책록되었다.

성주이씨가악재공종중 이건수 종회장은 임진왜란이라는 아비규환의 국난 속에서도 의병활동의 선봉에 서서 목숨을 걸고 나라를 구하고자 앞장선 가악재 이축장군의 숭고한 뜻이 후손에 널리 전승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4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