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지카바이러스' 선제적 대응 보건의료인 간담회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0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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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카바이러스 선제대응 간담회

[이재영 기자]=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지난 18일 관내 약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혜성병원·제일병원의 대표자 및 임원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6년도 보건·의료정책과 시설물 안전관리등에 대한 설명과 법정감염병 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특히 지카바이러스(Zika virus) 예방을 위한 보건소와 의료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위한 논의를 했다.

성주군보건소에서는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지카바이러스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관내 경로당 및 마을회관 등 438개소 정화조를 대상으로 모기 유충구제 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카바이러스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인플루엔자 유행 등 군민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신종감염병 대응에 민과 관이 소통하고 서로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성주군보건소장은 “지카바이러스등 감염병은 환자의 조기발견과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02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