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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중남미 지역 지카 바이러스 감염 예방 당부

- 임신부는 지카바이러스 유행국가 여행을 출산 이후로 연기할 것을 권고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1월 26일
↑↑ 지카바이러스를 매개하는 숲모기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중남미 지역에서 지카 바이러스(Zika virus)감염증이 지속적으로 유행, 해당지역 여행객들은 여행 중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임신부가 감염될 경우 소두증(小頭症)신생아의 출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임산부는 중남미 등 유행지역 여행을 출산이후로 연기할 것을 권고하였다.

*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해당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발열,발진,눈충혈 등과같은 증상이 경미하게 나타나서 3일 ~7일 정도 지속되는 감염증으로 대부분은 별다른 치료없이 회복된다.
* 현재까지 국내 감염 또는 해외유입 사례보고 없음
* 중증 합병증은 드물고 전세계적으로 사망사례는 보고된 적 없음

 이에 따라 지역주민 중 중남미 여행객은 발생국가 여행 시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모기기피제, 모기장을 사용하고 외출 시에는 긴소매, 긴바지를 착용하여 줄 것을 당부하며, 특히 임산부는 유행지역 여행을 출산이후로 연기할 것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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