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천사들과 함께 하는 행복공연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성주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 여성․보육분과(분과장 강숙자)에서는 지난 17일(화)햇볕쨍어린이집 원생 13명, 미리암 몸찬양회 및 매직전문가 등 자원봉사자들을 연계하여 가야e요양병원 입원 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천사들과 함께하는 행복공연”을 실시하였다.
이날 공연은 노인요양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공연 등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요양병원 입소 어르신들에게 어린이집 원아들의 재롱잔치, 성인댄스 및 마술공연을 실시함으로써 어르신들이 느끼는 외로움과 존재감 부재를 해소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공연이 끝난 뒤 준비해간 다과를 나눠 먹으며 담소도 나누었다.
공연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에게는 어르신들과 자연스럽게 만나고 소통함으로써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가짐을 가지는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하는 기회가 되었고, 병원에서는 어린 손자 손녀들의 방문으로 병원에 활기를 찾은 듯 하다며 모두 기뻐하여, 공연은 큰 호응을 얻었다.
강숙자 분과장은 “오늘 공연을 통해 행복해 하시는 어르신들을 뵈오니 다음 공연에서는 좀 더 알차게 준비를 해야겠다는 책임감이 생기며, 어르신들이 좀 더 많이 웃으시고, 건강을 회복 하실 수 있는 공연으로 또 찾아뵙겠다.”며 다음 공연을 기약하였다. |
입력 : 2015년 03월 18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