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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수출길 모색 `성주군-중앙유관기관` 적극 협력추진

- 중앙기관합동 찾아가는 수출현장 종합컨설팅 발족식 성주군에서 개최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5월 12일
↑↑ 찾아가는 수출현장 종합컨설팅
ⓒ CBN뉴스 - 성주
[이재영 기자]=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참외 해외수출길을 모색하기위하여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수출품목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중앙관련기관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전국최초로 중앙기관 합동으로 추진하는 '찾아가는 수출현장 종합컨설팅' 발족식을 성주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11일 개최됐다.

이날 농산물수출관련기관 및 농업인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수출현장 컨설팅 발족식을 계기로 농산물수출의 활로를 모색하고, 수출현장의 애로사항들이 종합적으로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보며 농식품 수출관련기관들이 상호협력함으로 시너지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본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지난 11일 경북 성주의 참외 수출현장컨설팅을 시작으로 수출관련 기관들이 합동으로 분야별 전문 풀을 구성하여 ‘찾아가는 수출현장 종합컨설팅’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출경영체, 수출업체 등을 대상으로 주요 수출농산물에서 나타나는 검역 병해충 발생, 농약잔류 등 수출 전 과정의 애로사항에 대해 주기적이고 종합적으로 해결하고자 ‘현장형 협업’으로 추진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총괄적으로 지원을 하고,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 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협 등 각 기관의 역량과 장점을 결집하여 품목․지역별로 애로를 겪고 있는 수출현장의 걸림돌 해소방안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기관합동 ‘찾아가는 수출현장 종합컨설팅’은 △농산물 수출관련 공통적인 관심사항에 대한 공동 컨설팅, 관심 분야별 전문 상담이 이루어지는 개별 컨설팅, 방문요청 농가 대상 현장 진단․처방을 하는 현장컨설팅으로 나눠 진행한다.

또한, 컨설팅과 더불어 현장여건 등을 감안하여 간담회나 수출교육 등도 병행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수출현장 종합컨설팅’은 수출경영체, 수출업체 등이 원하는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정보를 현장에서 쉽고 빠르게 습득할 수 있고, 즉석에서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어 수출현장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김태운소장은 “기관합동 종합컨설팅을 통해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술적인 병목문제들을 종합적으로 해결하고, 농가소득과 직접적인 관련성이 높은 성주참외의 수출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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