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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참외 조수입 오천억 달성" 5개년 계획 수립 추진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1월 21일
↑↑ 성주참외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김항곤 성주군수는 병신년 신년사에서 오삼시대(인구 5만, 예산 5천억원, 참외 조수입 5천억 이상) 원년의 해로 선포하면서 성주군 제1성장 동력인 참외 산업 5천억원 달성을 위한 5개년 청사진을 수립하여 시행키로 했다.

 전년도 조수입 4천억원을 넘어선 성주참외를 2020년까지 5천억원을 달성하겠다는 이번 계획은 지금까지 꾸준히 지원해 왔던 시설․기계․장비분야 뿐만 아니라 토양환경개선, 통합마케팅, 수출․홍보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으로 단위당 생산량 증대와 품질 고급화를 통한 조수입 향상은 물론, 경영비․물류비 절감을 통하여 농가 소득을 올리겠다는 야심찬 목표이다.

 향후 5년간의 구체적인 투자계획을 살펴보면 시설원예품질개선사업 등 시설․기계․장비분야에 730억원, 유기질비료 등 토양환경 개선 분야에 425억원, 맞춤형액비․미생물 개발 분야에 20억 등을 투입하여 참외 품질의 고급화와 차별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추가 건립과 직거래 활성화 등 통합마케팅 비율을 점차적으로 높이고, 일본 및 동남아시아에 한정되어 있는 수출국의 다변화를 통한 유통 및 판로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하기로 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꾸준한 시설투자를 바탕으로 토양환경 개선 및 품질 향상을 위해 우리군이 개발한 저렴하고 고급화된 맞춤형 액비와 미생물 등을 공급한다면 불가능하게 보이는 조수입 5,000억원을 충분히 달성 할 수 있으리라는 확신을 가져 본다"며 "참외농가 뿐만 아니라, 우리군 모든 농․축산 농가가 동반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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