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16-09-07 오전 08:57:52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성주군 ˝사드 성주배치 반대 범군민궐기대회˝ 개최

- 사드 성주배치에 대한 반발수위 최고조 달해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7월 13일
ⓒ CBN뉴스 - 성주
[이재영 기자]= 사드 성주배치 반대 범군민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재복)는 13일 사드(THAAD)의 성주지역 배치 저지를 위한 대규모 궐기대회를 개최하여 사드 성주배치에 대한 반발수위를 더욱 높이고 있다.

 성주읍 성밖숲에서 개최된 이날 집회는 김항곤 성주군수, 배재만 성주군의회 의장 및 지역 기관. 사회단체 대표들과 주민 등 5,0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드 성주배치 반대 범군민궐기대회와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 CBN뉴스 - 성주
이날 행사는 사드 성주배치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 이재복 위원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김항곤 성주군수, 배재만 성주군의회 의장의 찬조연설, 결의문 낭독, 혈서 및 화형식 퍼포먼스, 구호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 CBN뉴스 - 성주
이재복위원장은 대회사에서 “동의나 협의 과정 등 절차를 무시한 정부의 정책결정과정과 행위는 군민을 우롱하는 처사다”며 “우리의 뜻이 관철될 때까지 다함께 힘을 모아 비장한 각오로 끝까지 투쟁하자”라고 밝혔다.

 
ⓒ CBN뉴스 - 성주
한편 전날부터 단식투쟁에 돌입한 김항곤 성주군수와 배재만 성주군의회 의장 등은 혈서 및 화형식 등 퍼포먼스를 통해 사드배치 결사반대 의지를 보여주며 “5만 성주 군민과 함께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지역 내 사드배치를 저지할 것”이라 말했다.
 
사드 성주배치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는 “향후 관련기관에 항의방문 및 집회 등을 통해 우리의 소리를 더 높이고, 확실한 답변과 군민이 납득할 수 있는 대책을 세워주지 않으면 죽음을 불사하고 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7월 13일
- Copyrights ⓒCBN뉴스 - 성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