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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공장설립승인 관련부서 회의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11월 10일
↑↑ 공장설립관련회의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지난 9일(월) 오후 3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장설립승인과 관련된 부서 실과단소장 이하 담당, 담당자를 대상으로 주민생활여건 침해 방지를 위한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기획감사실장의 주재로 40여명의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정부의 강력한 규제개혁 정책에 편승하여 주거지역까지 공장이 침투하는 등 주변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개발로 상호간 분쟁이 발생하는 역기능이 커짐에 따라 주거 환경 보호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제도적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회의를 개최하게 되었다.

회의에 따르면, 규제철폐 등 절차 간소화로 인해 절·성토 및 옹벽설치 시 재해의 위험성 및 주민불편을 야기하고, 공장 진입로에 대형차량의 통행과 교통량의 증가로 인해 차량교행이 어려우며, 건축물 높이 등에 따른 그늘피해, 경관 및 일조권 침해 등의 피해가 있는 등 공장건립에 따른 각종 생활환경 저해 등의 문제점 등을 제기하였으며, 각 부서별로 문제점에 따른 대책 및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심도있는 토의가 이어졌다.

지금까지 세수증대 및 경제활성화 등을 위해 공장을 유치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지역경제 부흥에 전력을 다했으며, 더불어 지역주민의 안락한 생활환경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김항곤 성주군수의 의지로 보인다.

성주군은 "지금까지 성주1,2일반산업단지 및 개별공장 등이 많이 설립되어 군의 발전에 이바지하였으나, 최근 개발 등의 개체 수 급증으로 역기능을 초래하고 있어 앞으로 현장여건을 충분히 고려하여 검토에 신중을 기하라는 지시를 통해 지역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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