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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성사모 독거노인가구 집수리 봉사활동 펼쳐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10월 19일
↑↑ 성사모 집수리 봉사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성주군(군수 김항곤)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지난 18일 사례관리대상세대에 민간단체 성사모(회장 이윤호) 회원들을 연계하여 독거노인 가구에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용암면 이○○(88세) 어르신은 독거노인으로 10여년전 처가 사망한 후 현재까지 혼자 생활하고 있다. 슬하에 4남의 자녀가 있으나 어르신의 일상생활을 돌봐주지는 않고 있어 위생상태가 열악한 상황이었다. 

어르신 혼자서는 엄두도 내지 못했던 집수리에, 성사모 회원들이 나서 도배, 장판 및 전기수리, 대청소 등을 실시하였다.

이날 봉사활동을 한 성사모 이윤호 회장은 “혼자 생활하시는 어르신을 보니 집에 계신 부모님 생각이 났다. 얼마나 외롭고 힘드실지...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어서 기쁘다”며 뿌듯한 미소를 지었고, 이○○ 어르신은 “성사모 회원들과 군청직원들의 도움으로 편안하게 지낼 수 있게 되어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해 가슴 뭉클하고 훈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 내가 가진 것을 작지만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싶으신 분이나 단체는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으로 연락하면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사랑이 전달될 수 있도록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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