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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성주읍 익명의 기부자 떡 3말 기탁

- 저소득가구 35세대에 전달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8월 21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성주군(군수 김항곤) 희망복지지원단은 21일 성주읍에 사는 익명의 기부자가 제공한 떡 3말을(시가 60만원) 저소득가구 35세대에 전달했다.

 성주읍의 익명의 기부자는 “우리고유의 음식인 떡을 이웃들과 나누고 싶어 백설기 떡을 만들었다. 요즘 흔한 것이 먹을 것이지만 과거 조상들이 음식을 동네사람들과 나눠먹었던 것이 생각이 나 작은 것이지만 나누게 되었다”며 환하게 웃었다. 거창한 기부도 좋지만 이렇게 작은 것부터 나누는 풍토가 우리 지역사회에 확산되었으면 좋겠다며 본인의 이름도 밝히기를 거부하였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 내가 가진 것을 작지만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싶으신 분이나 단체는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으로 연락하면 된다.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은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사랑이 전달될 수 있도록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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