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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읍 참외열과 무단투기 집중단속 돌입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7월 09일
↑↑ 참외열과 무단투기 집중단속 실시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성주읍(읍장 류태호)은 이달 9일부터 참외열과 무단투기 집중단속에 돌입한다. 열과란, 병충해나 생리적․물리적 요인에 의해 과피가 갈라진 과일을 말하는데, 특히 장마철이 되면 참외열과나 썩은 참외 등을 무단으로 방치 및 투기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열과가 장맛비에 의해 농수로 등으로 떠내려오면 배수에 지장을 초래하고, 강가로 쓸려 내려오게 되면 미관상 매우 좋지 못하며, 수로나 하천 내부에서 썩으면 환경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에 성주읍에서는 단속반을 구성하여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무단투기 적발 시에는 추후 보조사업 대상에서 제외할 방침이다. 아울러 각 마을담당 공무원을 통해 이장들에게 이와 같은 사안에 대해 충분히 설명한 후 주민들에게 널리 홍보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류태호 성주읍장은 “클린성주 정착을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도 일부 비양심적인 사람들이 있어 괜히 양심적인 사람들만 직간접적 피해를 입고 있다. 쓸모가 없다는 이유로 열과를 아무렇게나 버리는 비양심적 행동이 근절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7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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