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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성사모 독거노인가구 집수리 봉사활동 실시

-부모를 섬기는 자식의 마음으로 구슬땀 집수리 봉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6월 22일
↑↑ 부모를 섬기는 자식의 마음으로 구슬땀 흘려 집수리 봉사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성주군(군수 김항곤)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21일 사례관리대상세대에 민간단체 성사모(회장 이윤호) 회원들과 연계하여 대가면에 독거노인 가구에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대가면 오00(71세)은 독거노인으로 전처의 자녀 3남3녀가 있으나 남편 사망 후 왕래가 없어 어렵게 생활하고 있었다. 특히 어르신은 집에 노후 되어 지붕이 새고 화장실 변기가 고장 나는 등 생활이 불편하였으나 조금 있는 밭과 집으로 기초생활수급자는 될 수 없고 혼자서는 집수리를 엄두도 내지 못하였다. 

성사모 회원들은 지붕보수와 도배, 장판 및 화장실 등 대대적인 집수리를 하였다. 이날 봉사활동을 한 성사모 이정환회원은 “집수리는 젊은 사람도 쉽지 않은데 혼자사시는 어른신이 집수리를 하기는 힘들다 우리가 자식처럼 든든한 힘이 되어 기쁘다”며 뿌듯한 미소를 지었고, 오00 어르신은 “성사모 회원들과 군청직원들의 도움으로 편안하게 지낼 수 있게 되어 고맙다”며 감사인사를 해 가슴 뭉클하고 훈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 내가 가진 것을 작지만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싶으신 분이나 단체는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으로 연락하면 된다.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은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사랑이 전달될 수 있도록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6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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