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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10대들의 성문화 바로알기」행사 실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아동청소년분과사업-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7월 31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28일~29일 양일간 청소년문화의집 앞마당에서 성주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 아동청소년분과(분과장 박옥련-성주지역아동센터장)에서 성(性)체험교육을 통한 건강하고 성숙한 ‘10대들의 성문화 바로알기’ 행사를 지역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경북북부성문화센터 성교육전문가의 지도로 지역 아동․청소년이 직접 체험형 이동버스 내에서 진행한 이번교육은 다양한 체험 도구를 가지고 아기를 가진 엄마의 심장 소리를 듣고 느껴보기, 뱃속아기 되어보기, 아기 모형을 이용한 신생아 안아보기 등을 체험하고, 연령에 맞는 성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생명탄생의 신비와 나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사춘기 신체변화와 10대 성적자기결정권, 사회속의 성문화 등을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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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문화 바로알기 체험을 한 구민주(15세, 성주여중2)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따분했던 성교육 내용과 달리 바로알기 체험 통해 더욱 새롭고 자세한 내용을 알게 되었다”며 참여소감을 밝혔고,

사업을 추진한 박옥련 복지협의체 아동청소년분과장은 "요즘 청소년들은 TV와 인터넷, 스마트폰 등을 통해 왜곡된 성(性)에 심각하게 노출돼 있다"며 "이번 이동형 성교육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 정체성과 생명존중에 대한 바른 가치관 확립했으면 좋겠다"라며 사업 취지를 설명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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