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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지역정보화 강사 및 정보화마을 운영자 역량강화 교육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6월 15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13일 도 농업인회관에서 지역 정보이용센터 강사 및 정보화마을 운영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역량강화 교육은 도 정보화정책에 대한 설명, 우수 활동사례 발표를 통한 정보 공유, 사업 현장에 유용한 특강 등으로 구성돼 지역정보화 현장을 이끌어가는 주역들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스마트폰, SNS,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으로 대변되는 정보문화 환경 변화에 맞춘‘소셜미디어 활용 특강’은 지역 정보격차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덕군 영해 정보활용센터 이동한 강사는 우수 활동사례 발표를 통해
“정보센터가 단순히 컴퓨터만 배우는 곳이 아니라 쉰세대를 신세대로 만들어 가는 행복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동한 강사에 이어 우수 활동사례를 발표한 한미자 성주 도흥참외마을 프로그램 관리자는“정보화 마을을 통해 전국 각지 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우리 마을을 찾아오고 있다”면서‘돈 버는 농업! 살 맛 나는 농촌’을 미래 비전으로 제시했다.

ⓒ CBN 뉴스
한편, 경상북도에서는 지역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광대역가입자망(BGN)과 무선인터넷(wi-fi) 구축, 사랑의 그린PC 보급과 장애인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 정보소외계층을 위한 수준별 맞춤형 교육, 데이터 공개 및 개방을 통한 도민 편의의 행정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정보화 강사는 각 시․군 무료 정보이용시설 151개소에 158명이 배치되어 장애인, 고령자, 다문화 가정 등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정보화마을 운영자는 도내 46개소에 조성된 정보화마을에 배치되어 마을 홈페이지 운영, 온라인 상품판매 지원, 지역주민 정보화 교육 등을 통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김승수 도 기획조정실장은“오늘 교육에 참석한 운영자 여러분들이 역량강화를 통해 정보 소외계층의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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