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성주군(군수 김항곤)에서는 지난 22일 가천면 이경규(35세)씨 농가논(0.4ha)에서 2016년도 첫 벼 베기를 시작으로 관내 논면적 2,550ha에 대한 본격적인 벼 수확 철을 알렸다.
금번 수확된 벼의 품종은 조평벼로 2010년 농촌진흥청에서 육종하였으며 병해에 강하며 밥맛이 좋고 수확시기가 빨라 추석 전 햅쌀로 소비자에 인기를 끌고 있는 품종으로,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을 통하여 공급받은 종자를 지난 5월 7일 모내기 하여 107일 만에 수확하게 되었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태운)에서는 “기후변화와 쌀시장 개방 등 농업 여건이 좋지 않지만 고품질 품종과 신기술보급으로 농업인들과 함께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