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성주군 금수면(면장 임옥자)은 성주참외 전국마라톤대회 및 성주생명문화축제를 앞두고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봄기운 가득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3월 말부터 소재지 내 가로화분대와 도로변 유휴지에 메리골드․꽃잔디 등 봄꽃 약3,000여 본을 식재하여 화사하고 아름다운 꽃길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금수면 직원을 비롯 노인일자리 사업 어르신들이 한 마음이 되어 조성한 마을별 맞춤형 꽃길은 관내 면민들뿐만 아니라 지역을 찾는 내방객에게도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4월 중순까지 꽃길 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임옥자 금수면장은 “앞으로도 클린성주만들기와 병행하여 금수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길 조성으로 우리 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봄소식을 듬뿍 전하겠다”며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이 꽃과 잘 어우러지는 살기 좋은 면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