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가야산 산행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성주군생활체육회(회장 이동진)와 영남일보(사장 손인락)가 지난 24일(토) 가야산국립공원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제6회 전국성주가야산사랑 가을산행'이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성주군수를 비롯한 국회의원, 군의회 의장 및 도·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산악동호인과 등산객 등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되었으며, 팔만대장경 이운순례길 홍보, 팔만대장경 인경 체험 및 손수건 만들기 및 야생화 압화 체험 등을 비롯해 하산주 시음, 어묵 시식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려 예년보다 훨씬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김항곤 성주 군수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전국성주가야산사랑 가을산행은 해동명산인 성주가야산을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라고 했으며, “참여한 등산객과 관람객들에게 가야산의 아름다움은 물론 성주의 넉넉한 인심을 함께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공원 가야산의 전체면적 70%가 성주군에 속해있고, 가야산 최고봉이 상왕봉(1,430m)이 아니라 성주군에 위치한 칠불봉(1,433m)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만물상과 칠불봉 두 가지 코스로 구성하였으며, 만물상의 기암괴석과 칠불봉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형형색색의 단풍은 단연 자연이 준 최고의 선물 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