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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전국지방자치단체"예산효율화 부문" 대통령상 수상

-「클린 성주 만들기」출품, 전국 지자체 27개 사례 중 단연 으뜸 선정
- 지난 6월 ‘전국 환경대상’에 이어 환경개선의 획기적인 사례로 평가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2월 02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성주군(군수 김항곤) 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농촌, 클린성주 만들기’ 사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예산효율화 부문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지난 11. 29일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장에서 안전행정부가 주최한 ‘2013 예산 효율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전국 광역시도의 심사를 거쳐 출품된 사례 27건 중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10건의 우수사례가 열띤 경연을 벌인 결과,

성주군의 “클린성주 만들기, 영농폐기물 수거체계 개선을 통한 세출예산 절감”이 최우수 사례로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5억원의 교부세를 인센티브로 지원받을 예정이다.

ⓒ CBN 뉴스
성주군은 명품 참외의 주산지답게 6만여동의 비닐하우스 단지에서 배출되는 영농폐기물의 재활용과 재생산이라는 획기적인 수거체계를 구축하여 예산절감과 함께 정부의 국정과제인 ‘친환경 행복농촌’의 선도 모델로 제시되어 심사위원들로 부터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국 최초로 도입한 ‘들녘 환경심사제’, ‘폐부직포 무상수거 MOU’를 통한 연간 5.6억원의 예산절감과 자원 재생산 효과와 버려지고 소각되던 참외불량과 액비화와 참외넝쿨 퇴비화 등을 통해 연간 총 77억원의 예산절감과 온실가스 감축 등 획기적인 사례로 높이 평가 받았다.

'Clean 성주군 만들기‘는 금년 6. 14일 환경부․조선일보사 공동 주최 전국 ‘환경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9. 17일 대통령이 주재한 청와대 국무회의에 ‘자원순환사회 조성’과 ‘농어촌 환경개선대책’의 모범 모델로 보고되는 등 정부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사업이다.

한편, 김항곤 군수는 “지난 6월 ‘전국 환경대상’에 이어 이번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은 클린성주 만들기가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와 함께 앞으로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다.”며 그동안 성주군민들이 보여준 저력에 고마움을 표시하고 “앞으로도 성주군민과 함께 친환경 농촌을 만드는데 더욱 매진하여 전국적인 성공 모델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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