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준 기자]= 영주시청 녹색환경과(과장 이상대)는 제21회 늘푸름 환경대상 시상금 2백만원을 지난 9일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장욱현)에 장학금으로 기탁하였다.
‘늘푸름 환경대상’은 매일신문사와 화성장학문화재단이 환경보전과 환경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 및 개인을 발굴 포상함으로써 범국민적 환경보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며 영주시는 생태 힐링공간 조성과 각종 기관이 하나 되는 협조체계 구축을 통한 안전망 구현 등을 높이 평가받아 대상을 수상하였다.
↑↑ 녹색환경과 인재육성장학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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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대 녹색환경과장은 “영주시가 환경시책사업의 모범적 추진 대상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시상금으로 인재육성에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지난 4일 영주사과의 거리 상인연합회(회장 박성주)는 영주시 봉현면 풍기특산물 휴게소에서 회원과 지역민 등 10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사과의 거리 홍보 및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상인연합회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1백5십만원을 기탁하였다.
지역인재육성에 남다른 애정으로 2013년부터 5년간 1천만원 장학금 기탁을 약정한 박성주 회장은 “뛰어난 품질과 맛으로 유명한 영주사과처럼 영주의 학생들도 지역을 빛낼 수 있는 뛰어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하였다.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장욱현 영주시장은 “뛰어난 영주사과의 품질과 맛을 알리는 데 상인 여러분들이 앞장 서 달라는 당부와 함께, 우리 영주 학생들도 많은 분들의 보살핌 속에 지역을 빛낼 인재로 성장 할 것이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