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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참외 '맞춤형액비·미생물개발 시범농가' 현장 지도점검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3월 19일
↑↑ 성주참외 맞춤형액비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성주군은 지난 17일 김항곤 성주군수, 배명호 성주군의원(성주참외 맞춤형액비·미생물개발 추진위원장), 김철곤 성주참외수출센터 대표(시범농가 총 대표)는 이들을 비롯해 10여명의 시범농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시범농가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성주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성주참외 맞춤형액비·미생물(이하 맞춤형액비) 개발에 따른 맞춤형액비 사용방법을 지도하는 한편 맞춤형액비 사용에 따른 토양 및 참외 생육상태를 점검하기 위한 목적으로 용암면 김근호씨와 성주읍 박경원씨 농장에서 진행되었다.

 김근호씨는 현재 용암면 문명리 일원에서 비닐하우스 16동(약3,000평) 규모로, 박경원씨는 성주읍 금산리 일원에서 비닐하우스 22동(약5,000평) 규모로 참외를 재배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맞춤형액비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두 농가는 “군에서 공급한 맞춤형액비 이외에 별도의 농약이나 비료를 사용하지 않아도, 토양선충 및 흰가루병 방제와 참외 생육에 효과가 좋다”면서 앞으로도 맞춤형액비 개발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두 농가는 지난해 2억원이 넘는 조수입을 올렸다.

 이번 점검에 참석한 김항곤 성주군수는 “군에서도 맞춤형액비 개발사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농가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면서, “관내 전체 농가가 맞춤형액비를 사용하여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시범농가에서 많이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3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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