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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가야산기슭 고로쇠 수액 채취

- 성인병 예방 효과 탁월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3월 03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성주군에서는 가야산 칠불봉(1,432m)을 주봉으로 하는 가야산 국립공원 일대의 최대 고로쇠 산지인 성주군 가천,금수,수륜면 일원에서 고로쇠 수액채취가 한창이다.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지난 1월 9일 가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고로쇠 수액 채취 농가를 대상으로 수액 채취요령 및 준수사항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한 후 2월 말부터 가천면 신계리 일원 양지 바른 곳에서 시작하여 수액채취에 들어갔다.

성주군에서는 현재 60여 농가가 고로쇠 수액 채취허가를 받아 가천면을 비롯해 수륜,금수면 등 해발 600m 이상 가야산 자락에서 봄 경칩 전.후로 수액을 채취하기 시작해 4월 말까지 수액을 채취한다.고로쇠는 뼈에 이롭다고 하여 골리수(骨利樹)라고도 불리고 있다.

가야산 기슭 원시림에서 채취한 신비의 생명수 고로쇠수액은 마그네슘·칼슘·망간 등 여러가지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여 음용시 체내흡수가 빠르고 특히, 변비·위장병·신경통등에 효과가 있을뿐 아니라 이뇨작용이 탁월하여 몸속에 있는 노폐물 배출과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채취된 수액은 관내 음식점에서 음용 및 요리에 이용하고 전국적으로 판매(성주 서부농협 대표전화 054)932-4190)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3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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