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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2015 우리마을 치매예방학교 개강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2월 28일
↑↑ 우리마을 치매예방학교 개강식 개최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성주군(군수 김항곤)에서는 지난 27일 보건소에서 요양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증 치매 어르신들을 돌보는 '우리마을 치매예방학교'개강식을 개최하였다.  

  이 사업은 만60세이상 어르신 170명(성주읍 대황3리 경로당외 9개소 어르신, 1개소당 10~15명, 재가 경증치매환자, 인지기능저하자 등)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2014. 03. 09 ~ 10. 30까지(주2회, 8개월)이며, 10팀 39명의 운영자(운영담당자, 전문강사, 자원봉사자)가 인지기능 강화프로그램(미술, 작업회상, 감각자극, 음악치료), 치매예방체조(국립중앙치매센터개발), 우울증 및 자살예방, 건강관리교육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뇌기능 깨우는 『우리마을 치매예방학교 !!』재가 경증치매환자와 인지기능저하자를 대상으로 기억력 향상과 정신․신체적 기능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의 부양 부담을 감소시키고 치매가 악화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성주군에는 치매추정인구가 1천1백명(2014년말) 재가 경증치매환자와 인지기능저하자를 대상으로 기억력 향상과 이들 가운데 요양시설이나 병원에서 서비스를 받고 있는 치매환자는 49%이며, 나머지는 가정에서 요양보호사와 가족들의 돌봄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1년 이내 치매로 진행될 가능성이 10~15%인 인지기능 저하자가 3천 2백명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보건소에서는 “경증치매환자와 인지기능저하자들을 위한 치매 예방 및 인지기능강화 프로그램이 매우 필요한 현실”이라며 “우리마을 치매예방학교』가 치매예방관리의 좋은 모델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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