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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의 1번지, 성주로 오세요"

- 성주군 안정적인 정착지원으로 본격적인 귀농인 유치에 힘써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2월 25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올해 1월에서 2월까지 두 달간 군으로 전화 및 방문 상담한 도시민이 96명에 달해 귀농·귀촌 유치 전망이 밝다. 성주군은 지난해에도 귀농·귀촌인 유치 2천여 명에 달하는 등 귀농·귀촌 1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베이비붐 세대의 본격 은퇴 및 농촌 및 전원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도시민들이 농촌지역으로 이주가 증가하는 등 근본적 생활양식이 변화하면서 귀농․귀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성주군에서는 올해 1월부터 귀농귀촌팀을 신설하고 전문상담 요원을 두고 상담 및 홍보를 하는 등 본격적인 귀농·귀촌인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귀농인을 대상으로 작목별 영농교육, 귀농귀촌 교육, 참별미소 참외대학, 경북농민사관학교, 귀농인 현장실습 지원사업을 추진, 연간 150여명을 교육·육성하여 영농기술을 습득, 귀농·귀촌인을 지역의 새로운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성주지역에서 제2의 인생을 새롭게 설계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2015년에는 귀농인 정착지원사업 28개소, 귀농인 주택수리지원사업 3개소, 귀농인 현장실습 지원사업 10개소, 귀농인 농업창업지원 융자사업 등 총 2억7천만원을 투입하여 농업을 기반으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귀농인의 집』을 운영하여 예비 귀농자가 일정 기간동안 거주하면서 영농 및 농촌체험을 하면서 귀농준비를 할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할 계획이다.

정착단계에 든 귀농인들을 대상으로는 지속적인 귀농 교육, 연찬을 통해 귀농인 단체의 활성화를 꾀하고 있으며 신규 귀농인들에 대한 멘토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하고 있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우리군은 대도시와 접근성이 좋으면서도 낙동강의 비옥한 토지와 가야산의 절경을 갖춘 청정 지역으로서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귀농 적기의 지역이다. 앞으로도 희망 귀농·귀촌자를 위해 상담부터 정착에 이르기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도시민 유치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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