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가을철 산불방지 체제 돌입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11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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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 이재영 기자]=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시작에 따라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군청 및 각 읍면사무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가을철 산불방지 체제에 돌입하였다고 밝혔다.

가을철 산불 발생원인의 67%를 차지하는 입산자 실화를 방지하기 위하여 관내 입산객이 많은 가야산을 비롯한 주요 10개산 주변의 산림 14,305ha를 화기물소지금지 및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하여 2015. 5. 15일까지 입산을 통제하며

읍면 산불감시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 80여명의 산불방지 인력 선발을 완료하고 관내 주요 등산로 및 입산통제구역 등 산불취약지에 배치하여 산불예방 및 감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성주군은 지난 3월 관내 큰 산불 발생을 교훈 삼아 올해는 더 이상의 산불은 없다는 각오로 산불방지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으로 지역주민 또한 “내 마을 산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산불방지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11월 0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