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 이재영 기자]= 성주군 선남면 소학2리 노인회(회장 정성우) 회원 20여명은 지난 11일(토) 낙동강변 정화활동을 실시하여 생활쓰레기 2톤여를 수거하여 귀감이 되고 있다.
소학2리 노인회에서는 주말을 이용하여 낙동강변 일원에 설치된 야구장을 찾는 동호회원과 낚시꾼들이 버리고 간 생활쓰레기 등이 하천주변에 방치되어 주변미관 저해는 물론 환경오염의 주범인 점을 인식하고 4월부터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을 정화의 날로 지정하여 정화활동에 나서고 있다.
정성우 소학2리 노인회장은 “성주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클린성주 만들기 사업은 우리가 젊었을 때 추진하던 새마을운동처럼 전 군민이 하나가 되어 실천해야 성과를 이룰 수 있다고 판단해서 미약하나마 보탬이 되고자 노인회에서 뜻을 모아 정화활동에 나서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통해 깨끗한 성주만들기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