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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중공업 성주향우회 어려운 이웃에 위문품 전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9월 01일
ⓒ CBN 뉴스
[CBN뉴스 이재영 기자]= 울산현대중공업 성주향우회(회장 도진록, 57세, 회원수 80명) 회원들은 한가위를 맞이하여 회원들이 정성들여 모음 성금으로 목우촌 선물80세트(싯가 103만원 상당)구입 8월 29일 사례관리세대를 방문하여 전달하였다.

성주읍 금산리 장애인세대인 우 모(67세)씨는 “더운 여름이 지나면서 입맛이 없어 밥먹기 싫었는데 햄구워서 김에 싸먹으면 입맛이 돌아오겠어요” 라며 “요즘은 명절이 되어도 위문품 구경이 어려웠는데 이렇게 맛있는 선물을 줘서 고맙다”며 환하게 웃었다.

한편 도진록 회장은 “매년 회원들의 협조로 고마운 성금을 모아 고향에 어려운 이웃들의 찾아볼 수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성주라는 말만 들어도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는데 곳곳에 사시는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사시는 모습을 보면서 인사드리니 고향사랑 마음이 새롭게 다져집니다. 가능하면 매년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선물을 들고 고향을 찾아보고 싶습니다” 라며 고향사랑 마음을 전했다.

현대중공업 울산향우회에서는 '99년부터 매년 추석이면 독거노인 5세대를 방문하여 생필품 등을 전달하다가 '08년부터 격년제로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뵙고 있다.

한편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실 분들은 성주군 주민복지실 희망복지지원단(☎930-6241∼7)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9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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