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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농업기술센터"제염작물 재배로 토양을 살리자"

-수단그라스, 옥수수 등-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8월 26일
↑↑ 제염작물
ⓒ CBN 뉴스
[CBN뉴스 이재영 기자]= 성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상영)는 아직 폐경이 늦어 태양열 소독이나 담수처리 등 토양관리를 아직 못한 농가에 대상으로 제염작물을 심기를 당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8월 가을장마로 인하여 태양열소독에 충분한 지열을 확보하기 어려워 소독효과를 올리기가 힘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지하 15cm까지 지온이 45℃까지 올려야 뿌리혹 선충 경감에 효과가 좋으나 예년보다 늦은 폐경과 잦은 강우로 태양열 소독효과를 보기가 어려워 태양열 소독을 하지 못한 농가에서는 제염작물(수단그라스, 옥수수, 참깨 등)을 재배하기를 권장하고 있다.

특히 화본과인 수단그라스나 옥수수는 흡비력이 강하고 생육이 빨라 8월 말까지 파종하면 수량성이 정산대비 75%이상 확보할 수 있으나 9월 이후에 파종하면 수량성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꼭 8월까지 파종하여야 하며, 파종량은 동당 2kg내로 약간 성글게 파종하고 충분한 관수해야 한다.
ⓒ CBN 뉴스

농촌진흥청 연구결과 수단그라스 뿌리, 줄기, 잎에서 살선충 성분인 듀린이라는 시아노글리코사이드가 발산되기 때문에 오이와 토마토에서는 82%, 상추에서는 65%이상의 선충 밀도감소 효과 있어, 제염효과와 선충밀도 감소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8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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