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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성주군에서 운영 중인 “야간민원실 여권발급 서비스”가 성주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현재 성주군은 평일 근무시간에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맞벌이, 직장인, 학생 등을 위해 매주 수요일은 오후 8시까지 일주일에 한번 “야간 민원실을 운영”, 여권발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
성주군에 따르면 지난 해 이용자 수는 총943명으로 월 평균 78.6명 이었으며 또한 지난달까지의 실적 결과에서도 총510건에 월85명으로 나타나 꾸준한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전체 여권발급 건수에서 야간여권발급 건수가 차지하는 비율도 지난 해 15.6%에서 17%로 소폭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성주군은 공백 없는 민원처리를 위해 점심시간(12:00~13:00)에도 교대 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여권발급 처리가 완료되면 여권수령안내 전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성주군 관계자는 “바쁜 일상관계로 야간에 여권발급을 위해 방문하는 군민들의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며 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본격적인 해외여행 특수 철을 맞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고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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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년 07월 08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