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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초전면 “허봉, 이준희”부부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3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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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초전면 봉정리 “허봉, 이준희”씨 부부는 3월 이 달의 새농민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허씨 부부는 약 40여년 동안 참외를 재배한 참외 전문 영농인으로 연간 2억원 상당의 농업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힘든 농사일에도 불구하고 여가를 활용하여 경북대학교 최고농업경영자반을 수료하면서 끊임없이 배우고 익혀 생산기술 전파는 물론 농협공판장 공동출하를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 및 새로운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이달의 새농민으로 선정되면 상패와 함께 부부동반 해외선진 농업연수 혜택이 주어진다.

'이달의 새농민상'은 자립·과학·협동의 기본이념으로 열심히 노력하는 농업인의 영농의욕 고취를 위해 농협중앙회에서 선발해 표창하는 제도다.

수상자는 농업관련단체 및 마을 영농회에서 다양한 직책을 부여받아 활동하며 농협 및 지역을 발전시켰을 뿐 아니라 농업인의 권익보호에도 힘썼다. 아울러 초전면 리장상록회장을 역임하면서 면민의 화합과 참외상자 규격화 사업 추진 등의 활동을 통하여 참외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로가 지대하다.

선진 농업시설의 현대화, 자동화, 기계화를 선도했으며 다양한 교육을 통한 선진 농업기술의 습득과 전파로 지역민과 귀촌 귀농인의 영농컨설턴트 역할을 수행해 지역주민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병식 초전면장은 "평소 주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선도 농가로서 선진영농 지식을 공유한 허 씨 부부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선진 농업의 습득 및 변화하는 환경에 대한 유동적 대처로 농업인의 선구적 역할을 다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3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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